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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마르티네즈 기록... 작은 기록

메이저 리거였던 김병현선수가 재기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간 잊혀졌던 선수임에 틀림 없다. 올해는 추신수선수가 3할 타율에 20-20 클럽 가입을 해 MLB에 관심을 갖게 했지만 박찬호선수가 선발이 아닌 불펜진으로 활약하고 있고, 김병현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탓에 MLB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 페드로 마르티네즈 선수의 근황 역시 챙기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페드로 선수는 지금 박찬호의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즈에 속해 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투구 폼이 비슷하다고 해 홍드로라 불리는 홍수아를 보며 잠시 페드로를 생각해 본다.

1971년생이니 페드로도 이제 우리 나라 나이로 39세이다. (그의 데뷔 년도는 1992년이다.) 페드로는 올해 기아 타이거즈에서 14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로페즈와 같은 국적의 선수이다. 사이 영 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2006년에 이미 200승을 달성했다. 주목할 것은 페드로가 200승 이상을 달성한 투수들 중 가장 승률이 높다는 점이다. 또한 2000년 시즌 그의 WHIP는 0.74로 최고의 기록이다. 한 이닝당 0.74명의 출루만을 허용했다는 말이다. 통산 그의 WHIP 기록은 10위 안에 든다.

2007년에는 메이저 리그 통산 15번째로 3,000 탈삼진을 이룩했다. 그가 속했던 팀을 정리하면 이렇다. Los Angeles Dodgers (1992-1993), Montreal Expos (1994-1997), Boston Red Sox (1998-2004), New York Mets (2005-2008), Philadelphia Phillies (2009-present)... 필라델피아의 5선발인 페드로의 올 시즌 성적은 5승 1패, 44와 3분의 2 이닝 투구, 평균 자책점 3.63이다.

페드로는 1997년 Natioanl 리그 평균 자책점 1위(1.90)/ 피안타율 0.184로 Natioanl 리그 1위/ 1999년 American 리그 평균 자책점 1위(2.07)/ 피안타율 0.205로 American 리그 1위, 2000년 American 리그 평균 자책점 1위(1.74)/ 0.187로 American 리그 피안타율 1위, 2002년 American 리그 평균 자책점 1위(2.28)/ 0.198로 American 리그 피안타율 1위, 2003년 American 리그 평균 자책점 1위(2.22)/ 0.215로 American 리그 피안타율 1위 등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페드로는 1999년 213과 3분의 1 이닝을 투구하며 American 리그 최고인 31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닝당 1.46개의 기록이다. 다승 기록 역시 대단해서 그는 1999년 American 리그 최고인 23승을 달성했다. 1999년 페드로는 213과 3분의 1 이닝을 투구해 American 리그 다승 1위(23승), 평균 자책점 1위(2.07), 탈삼진 1위(313개), 피안타율 1위(0.205) 등의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나이로 보나 기록으로 보나 이미 전성기를 넘겼다고 보아야 하지만 나는 한결 같이 성원을 보낼 것이다....

페드로 마르티네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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